안녕하세요. 건강하기 위해 먹는 야채와 과일! 장볼때마다 사려고 하지만 보관방법이 쉽지 않아서 망설여지는데요. 오늘은 야채와 과일를 신선하게 먹기 위해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 오래오래 보관하며 먹어봅시다.
다양한 야채, 보관방법과 손질법
양상추, 양배추
다이어트로 양상추와 양배추 많이 활용해서 드시는데요. 양상추와 양배추는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칼로 자르면 안된다고 합니다. 겉잎부터 손으로 뜯어서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고 남은 양배추는 비닐랩을 활용해서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여기서 꿀팁은 떼어낸 겉잎은 버리지 말고 남은 양배추,양상추의 겉면에 감싸 비닐랩으로 한번 더 싸서 냉장실에 보관하면 더욱 싱싱하게 보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이
오이를 활용한 음식도 정말 많습니다. 오이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면 일주일 이상 신선하게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냉동보관을 하시는 분들고 계실텐데요. 오이에는 수분이 매우 많아서 냉동보다는 소금으로 문지른 뒤 물기를 최대한 짜낸 후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깻잎
다양한 음식 토핑으로 사용하는 깻잎,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증발하여 검은색으로 변하며 결국 먹지를 못하게 됩니다. 깻잎을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깨끗하게 씻겨낸 뒤 종이타월로 물기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종이 타월로 한번 싼 뒤에 랩을 씌워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양파
양파는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 실온에 보관할 경우 쉽게 상합니다. 양파망에 들어있는 양파를 그대로 야채칸에 보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대로 보관하게 되면 서로 눌리거나 물러집니다. 이런 상황을 방지 하기 위해서는 하나하나씩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과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꼭지 있는 과일 (딸기,토마토,파인애플)
꼭지가 있는 과일은 씻거나 꼭지를 제거하면 금방 물러집니다. 이런 류의 과일은 먹기 직전에 씻은 뒤 꼭지를 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딸기는 냉장보관이 원칙입니다. 냉장고에 보관하기 전에 식초와 물을 1:3의 비율로 섞은 뒤 딸기를 씻은 뒤 용기에 담아 랩을 씌우거나 뚜껑을 덮어 보관하면 신선도를 조금 더 연장 할수있습니다.
참고로 토마토,파인애플은 냉장고에 넣으면 안되는 과일입니다. 낮은 온도에 노출이 되면 금방 품질이 떨어집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두는 것이 가장 최선의 보관 방법입니다. 토마토를 굳이 냉장고에 넣고 싶으시다면 냉해를 입지 않도록 신문지로 싼뒤 비닐에 담은 채로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
과일을 냉장고나 시원한 곳에 보관 할때 사과를 함께 두면 안된다고 합니다. 사과에서는 에틸렌이라는 가스가 있습니다. 에틸렌 가스는 씨앗의 싹이 돋게 하거나 열매가 잘 익게 하는 식물의 노화 호르몬입니다. 포도처럼 알갱이가 있는 과일을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포도 알갱이가 금방 떨어지게되며 딱딱한 과일을 함께 두면 금방 물러집니다.
과일이 빠르게 시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산소 공급이 필요합니다. 비닐팩에 싸서 완전 밀폐시킨 과일보다 비닐팩에 두세개 구멍을 뚫어 산소를 공급한 과일이 더 오래 간다고 합니다. 위 글을 통해 과일을 오래 보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