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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작은 시작, 어스아워

by 꼬나리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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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시작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어스아워 캠페인 무엇인지,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 이 캠페인을 실천함으로써 생기는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스아워(Earth Hour)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환경운동 캠페인으로, 2007년 제1회 행사가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래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습니다.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기후위기와 자연파괴 등 위기에 처한 지구를 위해 행동하는 상징적 자연보전 캠페인입니다. 특히 미국 워싱턴 내셔널 성당, 뉴욕 타임스퀘어, 프랑스 에펠탑, 중국 만리장성, 일본 도쿄 타워, 영국 런던 시계탑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2년 서울의 남산타워, 63 빌딩, 국회, 검찰청을 비롯해 각 분야 기업과 일반 가정 등 63만여 개의 건물이 소등해 23억 원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 어시아워 실천방법

비록 2024의 3월 마지막 토요일은 지났으나 꼭 그날만 신청하라고 생긴 캠페인이 아닙니다. 이 글을 보신 날이 언제가 되었든 오늘 참여하면 됩니다. 오늘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집에서 사는 전기를 꺼봄으로써 캠페인을 시작하게 된 겁니다! 1시간 동안 불 없는 세상에서 친구들과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거나 조용히 명상을 하며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이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더 생각하게 되고 조금 더 나아가 다양한 환경 보호 방법들도 관심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 캠페인의 날이죠.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에 모든 사람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방법은 달력, 휴대폰 등 일정에 어스아워를 기록해 두면 잊지 않고 WWF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습관으로도 지구를 지킬 수 있습니다. 외출 시 불필요한 전기 끄고 나가기 ,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애용하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위해 텀블러 애용하기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이나 친환경 자동차 사용 촉진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하여 지구를 지켜봅시다!

어시아워의 실천으로 생기는 변화들

환경부에 따르면, 공공기관과 아파트, 주요 명소들이 단 10분만 소등에 참여하더라도 전력량 4만 1,189 kWh(킬로와트시)가 절감되고, 20.3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3077그루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이며, 출퇴근 시 4486대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은 것과 동일합니다.

또한 한 시간 동안 공공건물에서만 692만 7000 kwh의 전력과 3131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112만 7000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인 효과는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효과라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 자원 고갈 등의 문제는 우리가 직면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실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를 완화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환경 인식을 높이고, 지구와 인간 사이의 상호 작용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우리가 직면한 지구 온난화, 자원 고갈, 생물 다양성 감소와 같은 글로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에 따른 행동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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